(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홍콩한국총영사관이 홍콩 현지인들에게 정확한 한국 정보를 전하고, 홍콩인들이 지속적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26일 홍콩대학교에서 ‘2021 퀴즈온코리아’를 개최했다.
총영사관이 퀴즈온코리아를 개최한 것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였다. 총영사관은 2021년도 결승전에 앞서 지난 17일 예선 선발전을 열었다. 1, 2라운드, 패자부활전, 최종 라운드 등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된 결승전에는 예선을 통과한 35명이 참가했다. 일반적인 한국 드라마, 영화, 역사, 음악, 인물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현안이 되는 이슈들 출제됐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대회 결과 Law Man Yu씨가 1등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서시’의 일부분을 듣고도 윤동주를 알아맞히는 등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갖고 있었다. 총영사관은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 과자 세트, 자개 공예 텀블러 등을 선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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