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선전한국인(상공)회가 중국 선전시의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선전시 질병예방통제중심에 5만위안을 기부했다. 지난 6월25일 선전 자원봉사단체(深圳市义工联合会, 南山区义工联合会) 2곳에 이온 음료를 전한 것에 이은 또 다른 한국인회의 기부활동이다.
선전한국인회는 “지난 6월30일 선전적십자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인회의 기부금은 선전적십자사를 통해 질병예방통제중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인회는 지난해에도 현지인들을 돕기 위해 선전적십자사에 지원금(10만위안)과 방역 고글 800개를 전한 바 있다.
선전한국인회는 ‘선전시 자원봉사단체 및 의료진 돕기 모금운동’을 벌여 기부금을 마련했다. 전체 모금액 15만위안 중 5만위안은 질병예방통제중심에 나머지 금액은 선전 자원봉사단체를 돕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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