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지난 7월1일 오전 11시 프랑크푸르트 근교 Bad Hombuerg Waldfriedhof에서 윤남수 재독한인총연합회 상임고문 영결식이 열렸다.
이날 영결식은 장례집행 부위원장인 이철우 재독한인총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독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을 위해 묵념했다. 이어 재독동포장 집행위원장인 정성규 수석부회장이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고, 장례위원장인 박선유 재독총연 회장, 라규옥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 최병호 프랑크푸르트한국문화원 대표가 조사와 추도사를 했다. 유가족 대표로 차남 윤영철의 인사로 영결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장지인 Friedrichsdorf로 이동해 하관의식을 집행했다.
오전까지 화창한 날씨였으나 정오 화관 의식을 집행하는 시간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듯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이날 영결식은 독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됐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간격 유지 등을 엄격히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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