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조기승 태권도팀’이 지난 7월4일 미국 워싱턴주 에드먼드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기념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조기승 태권도팀’은 시애틀 인근 린우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조기승 사범(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이끌고 있다. 총 99개팀이 참가한 이번 에드먼드 퍼레이드에서 조기승 태권도팀은 60번째로 등장해 징과 꽹과리 소리에 맞추어 절도 있는 태권도 동작을 선보였다고 태권도팀 관계자는 전했다. 조기승 사범은 19995년 시애틀에 이민을 온 이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26년째 태권도를 주류사회에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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