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대련한국국제학교 정찬울 학생이 민주평통 선양협의회가 주최한 ‘2021 통일 골든벨’에서 최종 우승했다.
민주평통 선양협의회(회장 이정인)는 “지난 7월10일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1 통일 골든벨’ 결선대회를 열었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날 결선대회엔 동북3성 각 학교에서 펼쳐진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77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 5월 연변한국국제학교, 선양한국국제학교, 대련한국국제학교 등에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단동에서도 2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결선전에는 선양한국총영사관 최두석 총영사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련한국국제학교 사물놀이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대회 결과 정찬울 군이 대상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200위안, 그리고 부상으로 아이패드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자는 3명, 장려상 수상자는 6명이었다.
이날 입상한 총 10명은 오는 7월11일 열리는 중국지역회의 결선에 선양협의회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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