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가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를 달라스 한인사회에 적극 알리고 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에 따르면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지난 7월14일 북텍사스 이북도민회(회장 김윤선) 월례회의에 참석해 이북도민회 회원들에게 실태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 수석은 이날 “정부가 남북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교류(상봉, 서신교환, 고향방문 등)에 대비해 이산가족 현황과 수요를 5년마다 파악한 후 정책에 반영한다”고 설명하고, 남북이산가족 신청 대상자가 누구인지, 신청방법은 어떻게 하는지에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오 수석은 또 2019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발의돼 하원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안타깝게 상원에서 부결됐던 ‘북미이산가족상봉법안’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에게 손 소독제를 선물했다. 한편 남북이산가족찾기 실태조사에 참여하려면 통일부 홈페이지(reunion.unikorea.go.kr)에 네이버나 다음으로 접속한 후, ‘남북이산가족찾기’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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