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밴딩머신 개발업체 엑스페론이 지난 7월20일 블록체인 기업 시그마체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엑스페론은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자체 개발한 밴딩머신 ‘큐빙’ 결제 시스템에 사용할 계획이다. 엑스페론은 스크린골프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 1천여 곳에 밴딩 머신인 큐빙을 설치했다. 기존 밴딩머신과 다른 점은 소비자가 장바구니 시스템으로 한 번에 여러 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 엑스페론은 또 큐빙에 원격으로 광고를 제어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는 “엑스페론의 무인시스템과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기술을 합쳐 더욱 미래지향적인 O2O(offline to online)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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