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유철웅 전 시애틀한인회장이 시애틀한인회 다목적 회관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한인회에 1만달러를 기부했다.
전직 시애틀한인회장들의 모임 시애틀한친회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은 지난 7월30일 워싱턴주 에드먼드즈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본인 산수연 잔치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 전 회장은 34대 시애틀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시애틀한친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 50주년 금혼식도 함께 열린 이날 산수연 잔치엔 1977년 초대 벨뷰통합한국학교 교장을 지낸 윤부원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 등 유 전 회장과 친분이 깊은 한인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은 “너무나 감사하며 꼭 다목적 건물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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