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시카고한국총영사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카고 한국주간’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총영사관은 지난 8월5일 총영사관 유튜브를 통해 시카고 전통 예술인들의 가야금, 대금, 판소리, 부채춤, 상모판굿 공연과 2019년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팀과 K-POP 댄스팀 MINT과의 합동 공연을 생중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석 총영사는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방식으로 문화공연을 하게 되어 다소 아쉽지만, 재외동포 여러분들과 미국 중서부 지역 주민들이 공간적 제약을 넘어 편하게 한국의 전통공연을 접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오는 9월19일 2021 총영사배 태권도대회를, 10월1일부터 2일까지 2021 밀워키 한국주간 행사를 여는 등 미국 중서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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