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한인언론 K뉴스 애틀랜타가 보도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테네시주한인회연합회(회장 이인주)가 지난 8월13일 미국 내쉬빌에 있는 테네시주청사를 찾아 △아시안 혐오 방지 대책 △한인 입양아에 대한 연방 차원에서의 신분 지원 등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을 조셉 윌리엄스 테네시주 대외담당 디렉터, 크리스티안 포투체크 대외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조지아주 한인언론 K뉴스 애틀랜타에 따르면 연합회는 방문 전에 8페이지 분량으로 글을 정리해 이날 보좌관들에게 전달했다.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경찰력과 치안 강화 등도 내용에 포함됐다. 신희경 내쉬빌한인회장은 “아시안 혐오가 왜 나쁜가는 누구나 아는 바여서, 테네시주정부가 구체적으로 내쉬빌 주민들을 위해 해주기를 바라는 것을 항목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백현미 연합회 수석부회장은 “테네시주정부는 한인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앞으로 있을 주지사와의 면담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테니시주청사 방문엔 테네시주한인회연합회 이인주 회장, 백현미 수석부회장(클락스빌한인회장), 이혜영 사무총장(마틴한인회장)과 유향아 낙스빌한인회 사무총장, 신희경 내쉬빌한인회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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