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달라스 광복절 기념식 개최
제76주년 달라스 광복절 기념식 개최
  • 달라스=오원성 해외기자
  • 승인 2021.08.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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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행사에 참석한 한인동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김선하 작가]
광복절 행사에 참석한 한인동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김선하 작가]

(달라스=월드코리안신문) 오원성 해외기자= 주댈러스출장소(소장 홍성래),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가 지난 8월15일 달라스 수라2층 대연회장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 80여명 중에는 70년대에 서수남씨와 ‘과수원길’을 부른 하청일씨와 혼성팀으로 ‘터질거예요’를 불러 인기를 끈 김효원씨가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은 태극기입장, 국민의례, 대통령경축사, 홍성래 출장소장·유석찬 회장·성영준 케롤턴시 부시장의 기념사, 광복절 영상시청, 만세삼창, 광복절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래 소장은 “역사의 가시밭길에서도 독립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이 경제부흥을 이루었다”면서 “남과 북이 대치하는 분단체제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석찬 회장은 “선조들이 목숨과 맞바꾼 광복의 의미는 진정한 자주국가에 있다”면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를 써내려가는 것이 광복의 나라에서 살아가는 후손의 도리일 것”이라고 강조했고, 성영준 부시장도 일본의 지배에서 벗어난 광복의 기쁨을 전했다.

다음으로 참석자들은 광복절 영상을 시청했고, 김건사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과 ‘아! 대한민국’과 ‘광복절 노래’를 힘차게 불렀다. 오원성 수석부회장은 이날 ‘달라스 남북이산가족 실태조사’ 및 ‘우편투표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 왼쪽부터) 광복절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유석찬 회장, 하청일 가수. 홍성래 출장소장, 오원성 수석부회장, 성영준 캐롤튼시 부시장.[사진제공=김선하 작가]
(사진 왼쪽부터) 광복절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유석찬 회장, 하청일 가수. 홍성래 출장소장, 오원성 수석부회장, 성영준 캐롤튼시 부시장.[사진제공=김선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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