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세 회장, "자동차 휠과 콘택트렌즈로 승부"
박재세 회장, "자동차 휠과 콘택트렌즈로 승부"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07.10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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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인회 맡아 1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치러

박재세 재일본한국인연합회장
재일본한국인연합회 박재세회장은 7일 오쿠보 거리의 한식집에서 한인회 임직원들을 상대로 막걸리파티를 벌였다. 5월27일 개최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 성황리에 치른 한인회 임원들을 위로하는 자리였다.

재일본한인회는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회장은 김희석회장이 초대와 2대, 조옥제회장이 3대와 4대를 맡았고, 박재세 회장은 5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박회장은 한인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신주쿠 요츠야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해, 교민사회에 한인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박회장은 여행자율화 조치와 더불어 일본으로유학한 초기 세대. 1986년 일본대학에서 공부한 후 그대로 정착했다. 자동차 휠 과 타이어 및 콘택트렌즈의 두 분야 제품으로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다.

“한국에서 드림렌즈로 알려진 콘택트렌즈입니다. 우리 제품이 일본시장의 60%를 차지하지요”
박회장의 소개. 미국에서 개발한 콘택트렌즈이 판권을 받아 일본에서 장장 8년에 걸친 임상실험끝에 제품을 발매했다고 한다. 시간도 흘렀지만 돈도 많이 들었다는 것.

“잠잘 때 착용합니다. 그러면 낮에는 콘택트렌즈 없이 나안(裸眼)으로 지낼 수 있죠”
‘드림렌즈’로 통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한국시장은 처남이 맡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 휠도 박회장이 유통하고 있는 분야. 박회장은 독자 브랜드로 일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군마에 대형할인매장을 갖고 있어요. 휠과 타이어 매장이지요”
휠은 연간 20만개, 타이어는 5만개 정도 판매된다는 설명이다.

“카시나, 아프로디테, 라체스타 등이 우리 브랜드입니다. 카시나는 경상도에서 여자를 부를 때 쓰는 말인데, 의외로 인기가 있어요”

타이어는 과거 넥센을 유통시키다가 지금은 금호타이어를 취급하고 있고, 휠은 자체 디자인한 독자 브랜드로 내놓고 있다는 게 박회장의 소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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