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독일 한인차세대 단체 K.ing(회장 최인화)이 지난 9월11일 에쉬보른 슈트 전철역 옆 야외 스포츠센터에서 ‘2021 차세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크푸르트와 인근 지역 한인 차세대들이 참석했다. 멀리 슈투트가르트에서 온 차세대들도 있었으며, 차세대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최영근 남부한인회장 한인사회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고 독일 우리신문은 전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라규용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는 ‘범죄예방과 한국 방문 시 격리면제’, 하이케 뢰어 독일연방범죄수사국 수석형사국장은 ‘독일의 범죄유형과 발생빈도’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행사를 주최한 K.ing(Koreaner international network group)은 4년 전인 2017년 한인 차세대들이 독일을 비롯한 외국인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단체를 출범시켰다. 해마다 심포지엄을 열어왔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을 가질 수 없었다. K.ing 멤버들은 이날 팀을 나누어 배구와 축구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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