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최대 멀티플렉스 CineStar Metropolis 등에서 열려
(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이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로 구성된 협회 ‘Project K’와 함께 오는 10월20일부터 3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10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내년 오스카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된 <모가디슈>, 금년도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작 <인트로덕션>,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작 <싱크홀> 등 15편의 한국 장편영화와 <혼자 사는 사람들>, <클라이밍>, <더스트맨>, <내일의 기억> 등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18편이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프랑크푸르트 최대 멀티플렉스인 CineStar Metropolis와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관인 Eldorado 등에서 관람할 수 있다. <조제>, <새해전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 7편의 한국영화는 온라인 스크리닝 플랫폼인 페스티벌 스코프(Festival Scope)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영화진흥위원회(KOFIC), 헤센주영화진흥위원회, 프랑크푸르트시가 협력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도자기 공예,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극장을 찾는 사람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증명서, 완치증명서, 음성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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