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차례 한국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주태국한국문화원이 매일 세 차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원은 “11월10일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30분 ‘문화원에서 놀자! 한국놀이 체험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당 참가자 수는 20명으로, 참가자들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투호,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우리 전통놀이를 체험한다.
문화원은 지난 11월8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전통놀이 체험 공간을 개관했다. 오후 2시 문화원 내 1층에서 열린 개관 행사에는 이욱헌 주태국대사, 반딧 말라이아리순 태국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회장 등 생존 참전용사들, 태국 여배우 겸 드라마 제작자 소피나파 춤파니, 핌마다 버리락수파껀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우리 전통놀이와 이와 유사한 태국 줄다리기, 동전 던지기를 함께 했다.
조재일 원장은 “이번 체험전을 통해 많은 태국인이 한국 놀이를 즐기면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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