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방글라데시 치타공한인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치타공과 치타공 인근 지역에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했다.
치타공한인회(회장 백진혁)는 “지난 12월30일부터 1월3일까지 치타공에 있는 고아원 두곳과 치타공 인근 지역을 찾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1만6,400달러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현지 언론 비즈니스인사이더에도 실렸다. 이에 따르면 한인회와 30개 한국인 회사는 보육원 아이들과 노숙자 등을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모금운동을 펼쳤고 쌀, 밀가루, 기름, 양파, 감자, 소금, 침낭 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백진혁 회장은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힘겨운 아이들을 가능한 한 오랫동안 계속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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