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이탈리아에서 쇼핑센터와 여행사를 운영하는 유경훈씨가 신임 이탈리아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탈리아한인회는 지난 1월2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8대 한인회장으로 유경훈씨 회장이 선출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이탈리아한인회장 선거는 지난달 11일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됐다. 유경훈 회장 회장은 본지에 “코로나로 인해 한인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어려운 시기를 같이 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차세대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회장은 20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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