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2년 유럽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오는 3월1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있는 Sheraton Zagreb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 정기총회 이후의 행사보고 및 재정보고 △정관개정 △유럽한인총연합회 제17대 회장 선출 및 감사선출 △2022년도 행사계획 및 예산보고 등 안건이 다뤄진다.
유럽총연은 지난해 3월 총회를 열어 제17대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 총회를 연기해 왔다. 제17대 회장 후보로는 유제헌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해 이번 총회에서 회장 선거가 찬반투표로 치러진다.
유럽총연 정기총회 기간에는 차세대웅변대회도 진행된다. 정기총회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 중고등부, 다문화가정부로 나뉘어 열리는 올해 웅변대회 주제는 △유럽한인 100년의 역사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 △한반도 통일과 미래 △우리말 우리글 △나의 꿈이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2월28일까지 유럽한인총연합회 사무국에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접수처: yuchonggerma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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