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보스턴한국총영사관(총영사 유기준)이 지난 1월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미국 진출에 필요한 국내·외 정보와 지식교류 △미국 진출에 필요한 교육·세미나·전문가 강의 개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는 전 세계 1,000여개 제약바이오기업이 입주한 곳으로, 7만4000개 이상 일자리와 약 2조 달러 이상 경제적 효과를 내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산업단지다.
유기준 총영사는 “한미 양국이 지난 5월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하는 등 양국 간 바이오·보건 분야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총영사관도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보스턴 진출과 양 지역의 보건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