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배우 여진구 씨가 유튜브 공간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오는 3월 29일 여진구 온라인 팬미팅을 문화원과 TV아이치 유튜브로 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5년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배우 여진구 씨는 ‘괴물’ ‘호텔 델루나’ ‘왕이 된 남자’ 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레스토랑 셰프로 나왔다.
TV아이치의 후루야 마사유키 아나운서가 사회를 보는 이번 팬미팅에서는 여진구 출연작품·촬영장 비하인드 소개, 팬들과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이날 팬미팅을 함께 기획한 TV아이치는 일본 중부지방의 지상파 방송국으로, 평일 오전 한국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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