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참여 4,220불 모아… 적십자사와 협력 방안도 논의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종환 기자= 내쉬빌한인회(회장 신희경)가 4월 25일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성금을 내쉬빌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내쉬빌한인회는 이날 오전 10시 내쉬빌 적십자사 임원들과 만나 자선활동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논의하는 한편, 이날 오후 1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내쉬빌 한인회의 수표 전달식을 가졌다.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모금운동에 내쉬빌한인회 회원 24명이 참여해 총 $4,220를 모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인회 측에서 노진성 고문, 김영배 사무총장, 양은하 실장, 신희경 회장이 참여했으며, 적십자사에서는 Joel Sullivan 국장, Matthew Charlton 지역 자선활동 부장, Nancy Pace 자원봉사 참여 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편 내쉬빌한인회는 주민 통·번역을 돕고, 적십자사는 주민들을 위한 재교육과 소방기기 장치를 각 가정에 공급해 주는 협약을 이날 양측이 맺었다고 내쉬빌한인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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