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한·말문화교류협회(이정식 이사장)가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교장 이화)에 발전기금 10,000링깃(29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5월 27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는 한·말문화교류협회 이진복 명예 이사장·이정식 이사장, 말레이시아한인회 이태수 회장·정용진 부회장, 한국국제학교 유승복 이사장·이화 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 교장은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가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학교를 홍보하고 “중등 과정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지속 가능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이사장은 “한국국제학교에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자녀들이 한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국제학교가 더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는 말레이시아 한인회에도 발전기금을, 푸총 난민학교에는 교육환경 개선 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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