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화장품과 비누로 중국 시장 뚫는다
아리온, 화장품과 비누로 중국 시장 뚫는다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08.11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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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사장, 8월하순 연변박람회에 참가

김영자 사장
여수 돌산대교를 넘어 20여분 가면 아리온 매장이 나타난다. 천연약초와 해조류로 만든 기능성 화장품과 비누 매장이다. 본사는 서울에 있으나, 출발지가 전남 여수다.

체험실을 찾아온 손님은 기자 말고도 또 있었다.
“써본 분들이 다시 찾아오지요. 비싼 편이지만 제품이 좋으니까요”

김영자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수세미 공예 명인이다. 하지만 남편을 도와 아리온 사업에 뛰어 들었다.
“정말 신비한 느낌입니다. 다양한 미네랄들을 이온화시켜서 피부에 스며들게 하지요. 노폐물들을 걸러내고요.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요”

체험실에서 기자의 얼굴에 비누 맛사지를 하면서 건넨 말이다. 회사 이름인 아리온은 알칼리 이온에서 나온 말이다. 이 회사는 아리온이라는 신물질로 특허를 받았다. 흑삼 등 순수 천연물질로 만든 신물질이라고 한다. 스테로이드계통의 물질이 아니라고 한다.

“화장품과 비누세트가 있습니다. 아토피에도 좋지요. 아토플러스라는 크림이 아토피용입니다”
아리온 아토크림은 천연약초와 해조류를 이온발효시켜서 만든 것이라는 설명이다.몸속에 축적된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방사돼 모공속의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며 보습효과가 뛰어나다는 것.

눈가의 잔주름을 개선하는 아이크림도 출시했다. 5번 정도 바르면 눈에 띄게 달라진다는 게 김사장의 설명.

아리온사의 아토피 케어 제품
“이번에 중국에 들어갑니다. 북경과 상해에서 에이전트를 원하는 측이 있어서 논의하러 갑니다”
그는 이달말에 연변에서 열리는 연길두만강투자무역박람회에서 참가해 제품을 전시한다.

“일본에는 지사가 설립됐습니다. 월 40만개 세트 규모로 공급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중국과 미국 등 다른 시장에도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는 게 김사장의 생각. 이번 중국행과 연길행도 이 같은 의도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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