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유럽한국문화원-경기문화재단 업무협약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가수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정동하, 알리와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올가을 브뤼셀, 파리, 베를린 등 유럽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주벨기에유럽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은 “최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과 한국 현대음악 공연 공동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아침이슬 50주년’ 기념 음반을 제작했다. 박학기, 이은미 등은 이 음반 제작에 참여했던 가수들로 유럽 순회공연에서 김민기의 곡과 자신의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다.
유럽 순회공연에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원장 전해웅),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한다. 유럽 순회공연은 9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으로 대표되는 K-pop 외에도 한국 대중음악이 가진 우수성과 매력이 널리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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