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우리 정부가 8월 7일 열린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단을 보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덕흠 국회의원(단장), 박대수 의원, 황보승희 의원은 8월 6일 페트로 대통령과 만나고, 7일 취임식에 참석했다. 8일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을 찾아 헌화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일한 국가다. 5,062명의 콜롬비아군이 참전했고 20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특사단은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인사와 한국전 참전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전했다. 특사단은 6일 콜롬비아 거주 교민과 진출기업 대표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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