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선양한국인(상)회가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양시 한민족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인회에 따르면 이번 탐방에는 선양 24중학교, 조선족 6중학교, 조선족 1중학교, 동북육재학교, 성실험고등학교에 다니는 교민 자녀와 학부모들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전문 해설가인 황보용연 씨, 연행로 전문가인 린원싱 씨의 안내를 받으며 선양 고궁, 북릉, 장작림 고택, 9.18 유적지를 둘러봤다. 만주족의 생활 풍습, 문화, 건축 양식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한국인회가 한민족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탐방은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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