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가 8월 15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시 7군에 있는 KGS한국글로벌학교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강명일 주호치민한국총영사, 이영선 재외동포재단 영사, 베한선기구연합 Trần Hoàng Khánh Vân 부위원장, 박남종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 이원자 호치민한인여성회장, 양철수 바리아붕따우한인회장, 안경환 KGS한국글로벌학교 안경환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축식은 강명일 총영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의 축사, 호치민한인청소년회 오영택 회장의 ‘그날이 오면’ 시 낭독,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회는 독립유공자 후손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유혜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항일운동가인 고 유정진 옹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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