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다낭한국총영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난 9월 4일 베트남 다낭에 있는 쯩브엉 공연장에서 ‘한국 음악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퓨전국악단 ‘퀸(Queen)’과 비보이 그룹 ‘더 구니스 크루(The Goonies Crew)’가 출연했다. 무대에서 퀸은 한국민요, K-pop, 베트남 가요를 우리 전통 악기로 연주했다. 더구니스크루는 봉산탈춤을 접목한 새로운 비보이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난타 공연을,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바레인에서 한국문화 공연을,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호주 캔버라와 멜버른에서 전통 타악 공연을 여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하는 올해 해외에서 오프라인 문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