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안동, 임청각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영일 대한민국헌정회 통일특위위원장(전 국회의원)은 ‘임청각의 독립정신을 통일정신으로’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강윤정 안동대 교수가 ‘이상룡 선생의 독립정신과 임청각의 통일연수원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고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정유석 기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전영선 건국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사회는 김재효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부이사장이 맡는다. 심포지엄 뒤에는 동북아공동체재단 창립 15주년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은 다음날인 15일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도산서원, 하회마을, 소수서원, 선비마을 등 안동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석주 이상룡기념사업회, IBK 기업은행, 서울시립대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참포도나무병원, 월드코리안신문, 통일신문이 후원한다. 참가 문의는 02-3461-42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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