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0월 18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하노이한인회, 한국국제학교, 한‧베트남 가족협회, 민주평통 하노이지회, 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금융협의회, 건설협회, 에너지협의회, ICT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0년이 된 해다. 박 장관은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을 만났으며 베트남 외교아카데미에서 연설을 했다. 또 레 쑤언 딩 베트남 과학기술 차관의 안내를 받아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을 방문했다.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은 베트남이 한국과학기술원(KIST)를 모델로 만든 연구원으로 KOICA가 2014년부터 22년까지 연구원 설립에 3,500만 달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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