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헌대상 시상식도 열어… 김태호 이철규 의원 등 수상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회장 王維月)가 10월 19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우호교류회와 한중우호 공헌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김태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서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는 그동안 한중 교류와 우호를 위해 애써온 25명(단체 포함)에게 공로상과 그 밖의 상을 시상했다.
김정행 전 대한체육회장, 단국대학 장호성 이사장, 양승조 전 충청남도 도지사, 김태호 이철규 국회의원, 이동섭 국기원장, 고재용 전국스포츠클럽협회 부회장, 이종환 월드코리안신문 대표, 류쉬 중국신문사 한국지사장, 조대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연수팀장, 왕위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행장, 왕치앙 동해무역 대표, 조명권 재한동포초연합회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등이 상을 받았다.
왕웨이위에 회장은 “앞으로도 한중 두 나라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양국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장호성 단국대 이사장, 왕위제 중국건설은행 한국지행장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화인화교연합총회는 2010년 설립한 화교 단체다. 춘절 문화행사, 스포츠 과학 교류, 청소년 교류, 의료용품과 마스크 기부 등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무술공연, 경민대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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