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월드코리안신문) 서규원 해외기자
말레이시아한인회(회장 이태수)가 지난 11월 19일 ‘청소년 아카데미’를 열어 재난 또는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한인 청소년들에게 알려줬다.
청소년 아카데미에 참여해 강연을 들은 한인 청소년들은 동아리 ‘하랑’에 소속된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대훈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 소속 경찰영사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왕따 문제 예방 △사건 사고에 휘말렸을 때 대응 방법 △해외 살면서 특별히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 범죄 유형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대사관의 영사 조력 절차에 관해 설명했다.
한인회는 또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월 28일 개최한 말레이시아 한국의 날 행사에서 서포터로 봉사했던 학생 27명과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학생 30명에게 감사장과 봉사장을 주고 2기 학생회장 권효령, 김서현 학생과 팀 대표 김태현, 정은채, 김해주, 박승환, 김도은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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