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이집트와 케냐에 ‘그린 리더 사절단’ 파견
한·아프리카재단, 이집트와 케냐에 ‘그린 리더 사절단’ 파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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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외교부 산하 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이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와 케냐에 ‘그린 리더 사절단(Green Leaders Korea)’을 파견했다.

재단에 따르면 사절단은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열린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세미나를 열어 우리나라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17일 개최한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는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시민들은 어떻게 동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소장은 COP27 행사장 안에서 ‘기후에는 국경이 없다(The Climate Has No Borders)’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전시했다.

그린 리더 사절단은 청년, 민간기업,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단장은 재단 자문위원인 이주영 전 국회의장이 맡았다.

사절단은 실베인 메를렌 유엔개발계획(UNDP) 이집트사무소 부소장, 스티븐 믈로테 동아프리카공동체(EAC) 사무차장, UNEP 프랭크 투르야퉁가 아프리카사무소장도 만나 아프리카 기후변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아프리카재단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와 케냐에 ‘그린 리더 사절단(Green Leaders Korea)’을 파견했다.[사진제공=한·아프리카재단]
한·아프리카재단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와 케냐에 ‘그린 리더 사절단(Green Leaders Korea)’을 파견했다.[사진제공=한·아프리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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