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월드코리안신문) 전성준 해외기자
재독한인간호협회(회장 김옥순)가 나이팅게일이 태어난 날인 5월 12일에 프랑크푸르트 Saalbau Grisheim에서 ‘나이팅게일 탄신 기념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독일 각 지역에서 거주하는 간호사 출신 동포들과 정부 관계 인사들을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 문영희 전 회장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했고, 김옥순 회장은 환영사를,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 고경석 총영사,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김희경 재외한인간호협회장은 축사를 했다.
2부에서는 재독동포 시조시인 강정희 씨가 ‘파독 간호사 일기’를 소리 내어 읽었고, 프랑크푸르트한인합창단(단장 이연희)은 울산 아가씨, 향수, 4월 멋진 날에를 뒤셀도르프어머니합창단(단장 박귀기)은 친구 이야기, 꽃구름을 쾰른한인합창단(단장 이용자)은 봄이 오는 길, 푸른 열매, 도라지, 아리랑을 불렀다. 이어 모아무무용단의 소고춤과 부채춤 공연, 가수 진윤서 임채남의 트로트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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