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김태원 부의장)는 9월 27일 오후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5기 부산지역 간부위원 연수’를 실시한다.
간부위원 연수에는 부산 16개 지역협의회의 간부위원 100여명이 참석, ‘부산시민 통일공감 확산으로 통일시대 준비’를 목표로 구체적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청년층 통일활동 사업으로는‘대학생 통일문제대토론회’와 ‘대학생 통일동아리’결성 및 헌혈 나눔 봉사 등을 추진해 청년층의 통일담론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여성위원회는 바자회를 통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실천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에서 이에 대한 실천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조기정착, 일자리 창출, 법률상담, 북한이탈주민 결혼식 주선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 김태원 부산부의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시 청년·여성위원장의 제15기 활동방향 발표와 함께 '부산YWCA 새터민지원센터 상담사(북한이탈주민, 2006년 한국정착)가 ‘북한이탈주민의 특성 이해’에 대해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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