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자문위원인 정병애 샌디에고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전주시 명예시민이 됐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11월 8일 전주시 열린시민생활강좌에서 정 회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정병애 회장은 전주시와 미국 샌디에고시간 자매도시협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양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위하여 노력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병애 회장은 자매도시협회장 이외에도 전주시 샌디에고 한인 상공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등 많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전주시의 글로벌 외교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 전주시-샌디에고시간 축구협회 친선경기, 청소년 대표단 홈스테이 교류, 한 스타일 상품 전시회 개최, 한인회 자녀 고국방문단 인솔, 전주 전통문화 미국 주류사회 전파, 샌디에고 다문화축제 전주홍보관 운영 및 한지공예 체험교습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