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권익신장 촉구 ‘시국선언문’ 발표
재외동포 권익신장 촉구 ‘시국선언문’ 발표
  • 김영욱 기자
  • 승인 2010.08.14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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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종교계, 여야 의원 등 초청 오찬간담회 주관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상임대표인 김영진)는 13일 낮 12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경술국치 100년과 광복 65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즈음한 각계지도자 초청 간담회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인 이광선 7대종단 대표회장을 비롯, 송월주 조계종 전 총무원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전병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소강석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 등 각 종교계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 박희태 국회의장,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김성곤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 권영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고창근 독도수호국제연대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시민사회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술국치 100년과 광복 65주년의 의미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일본의 역사청산과 합당한 배상 조치 및 이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필요성, 700만 재외동포들의 참정권확대와 권익신장을 위한 제도정비 등 민족문제 해결과 세계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공동 시국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지난 8월 10일 일본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과거사에 대한 담화가 단지 사죄의 뜻을 밝힌 것에 그쳤을 뿐, 무라야마 담화에서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한 실제적이고도 책임있는 행동이 결여된 실망스런 담화였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일본이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 강제 병합의 불법성을 인정하는 과거사에 대한 진솔한 사죄는 물론, 독도 문제 등이 포함되지 않은 것에 거듭 용서를 구하고 특히 사할린 동포와 군대 위안부 등 일제 강점기의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700만 재외동포들의 참정권이 실질적으로 행사될 수 있도록 우편투표 도입 등 제도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해외 교민청 설치와 복수 국적 확대 시행 등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상임대표인 김영진 의원은“금년은 광복 6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일 뿐만 아니라, 경술국치 100년을 맞이하는 아픈 역사를 의미해야 하는 한 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한일 과거사 문제가 올바르게 해결되고 정리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종교계와 정계, 시민 사회단체를 망라하는 각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영진 의원은 세계한인민주회의 발대식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과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본 정부의 과거사 인정과 진심어린 반성을 통한 사죄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 발표하고 이어 쥬니치 이하라 LA주재 일본 총영사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문기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LA회장, 지용덕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개 한인 사회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자리에서 김 의원은“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억지 영토 주장 등 반성 없는 잘못된 역사관이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일본이 더 이상 역사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진실된 마음으로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고 식민 지배의 피해자들에게 책임있는 배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의 사죄와 책임을 요구했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상임대표인 김영진 의원은“금년은 광복 6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일 뿐만 아니라, 경술국치 100년을 맞이하는 아픈 역사를 의미해야 하는 한 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한일 과거사 문제가 올바르게 해결되고 정리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종교계와 정계, 시민 사회단체를 망라하는 각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목소리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영진 의원은 세계한인민주회의 발대식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한일 강제병합 100주년과 광복 65주년을 맞아 일본 정부의 과거사 인정과 진심어린 반성을 통한 사죄를 촉구하는 시국선언문 발표하고 이어 쥬니치 이하라 LA주재 일본 총영사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문기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박상원 미주한인재단 LA회장, 지용덕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개 한인 사회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이자리에서 김 의원은“일본 각료들의 야스쿠니 신사참배 강행, 역사교과서 왜곡, 독도 억지 영토 주장 등 반성 없는 잘못된 역사관이 새로운 한일관계 정립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일본이 더 이상 역사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진실된 마음으로 과거의 잘못을 사죄하고 식민 지배의 피해자들에게 책임있는 배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일본 정부의 사죄와 책임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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