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수(57) 세중피아 대표가 12월 9일 베트남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호텔에서 열린 하노이한인회 운영회의에서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취임소감으로 “하노이한인회가 '양촌리'로 일컬어질 만큼 모범적인 교민사회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이런 명성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 신임 회장은 한양대 공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9년부터 베트남에서 섬유 기계와 재료 등의 사업을 해왔다.
구 신임 회장은 오늘 27일 취임할 예정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교민 수는 1만여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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