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일본 산업능률대학이 뽑는 '올해의 사장'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손 사장은 유효 투표수중 약 30%인 140표를 얻었다.
손 사장은 대지진 의연금으로 최고액인 100억엔을 내놓았다. 손 사장은 이번 선정에서 카리스마와 서민성을 동시에 갖춘 경영자로 평가됐다. 지난해 4위였던 미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사망했음에도 '위대성이 새롭게 인식됐다'는 이유로 2위에 올랐다.
산업능률대학은 일본 기업경영자 54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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