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바이 열광시킨 태권도공연 'TAL'
[사진] 두바이 열광시킨 태권도공연 'TAL'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12.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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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한인회 제공
태권도에 춤과 스토리가 결합된 공연이 해외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태권도퍼포먼스 탈(TAL)의 무대가 12월 22일부터 이틀간 UAE,  Global Village의 World Culture Stage에서 펼쳐졌고, 두바이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는 소식이다.

"선과 악을 각각 상징하는 ‘마스’와 ‘테라’라는 두 인물의 펼치는 대결구도가 박력 넘쳤다. 수준 높은 조명과 음향이 있었다. 그리고 25명의 열정이 엄청난(fabulous) 공연을 만들었다. 스펙터클한 공연이었다"

‘걸프투데이’의 기자는 기사에서 ‘스펙터클’이라는 표현을 두 번이나 사용하며 호평했다.

아랍에미리트(UAE)한인회는 23일 “1시간동안 진행된 태권도, 격파, 드럼, 무용 등 퓨전 공연이었으며, 관광들이 많이 호응하고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고 후기를 남겼다.

김태완 이사에 따르면, 두바이 ‘탈’ 무대는 유럽, LA, 베트남, 뉴욕에 이은 공연이었다. LA 공연에 1만5천석이, 뉴욕 공연에서 3만석이 꽉 찰 정도로 탈 공연은 인기가 높았다고 전해진다. 

두바이 무대가 마련된 장소인 글로벌 빌리지는 1997년 설립된 곳으로, 쇼핑의 대명사 두바이에서도 각광받는 곳 중 하나. 아랍에미리트 World Taekwondo Federation이 행사를 주관했고,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공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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