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이영현 증경 회장이 천진의 백조호수리조트에서 특강을 하면서, 자신의 좌우명을 소개했다.
이영연회장은 지난 7월하순 북경의 팔달령 만리장성 인근에서 열린 북경-천진 옥타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여한 뒤 천진지회 초청으로 방문해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천진지회 서장자회장과 지회 부회장 9명, 1,2기 차세대 80여명이 참석했다.
천진지회측에 따르면 이영현 증경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지금의 무역전략은 무엇인가? 틈세 시장을 공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외할머니 떡도 싸고 맛있어야 산다. 중국에 있는 우리 동포들은 싸고 좋은 중국제품으로 세계 틈세시장을 공략하는 게 정답”이라고 밝혔다는 것.

이회장은 또 시기적으로도 즉시 진행해야 한다며 ‘즉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람이 세상에 태여나서 일감이 되지 말고 일군이 되라,일군이 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부지런하려면 무엇이든지 즉시해야 한 다”고 강조한 이회장은 그게 바로O.T.D.T (Order Today, Delivery Today)라고 역설했다.

삶에 있어서 반드시 내 자신을 알아야 하고,맺은 인연은 중요시 하여야 하며,마음을 비울 줄 알고, 고정 관념을 버려야 하며 안되는 것을 되는 것으로, 나아가 더 잘되게, 더 잘 될 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기억이 기회를 살리기 때문에 항상 메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는 것.

그는 IT가 무엇인지 아는가를 물으면서 이것이 자신의 좌우명이라고 소개했다.IT는 바로 Interest와 Time이라는 것. Interest는 빚, 마음의 빚을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랑, 친구로 부터 받은 신세, 선생님으로부터 받은 은혜 등이 모두 interest라는 게 그의 설명.

그리고 그 빚을 적당히 품고 살면 발전이 되며 빚을 갚을 줄 알아야 인간이 된다고 이회장은 설명했다.
Time는 지금이라는 것. 부부사이, 친구사이, 사업, 인생 전부 I.T로 형용할 수 있다는 게 이회장의 얘기.
그는 “ 우리는 조국 경제에 이바지할 의무가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삶에서의 의무이며 지금의 애국은 조국을 도와주는 것이다 ”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38년동안 한국상품만 팔아왔다며 자신은 자신이 파는 상품을 피와 살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국 상품은 자신의 자존심이라고 역설했다고 천진지회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