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상공총연 총회, 심상찮을듯
미주상공총연 총회, 심상찮을듯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4.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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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19일 LA서 개최... 한상운영위 배제에 대응

이정형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이정형)가 5월18일에서 19일까지 LA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재단과의 관계 정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된다. 

총회와 함께 제40회 정기이사회도 개최된다.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재단과의 관계정립안건과 함께 회칙 개정안, 오는 가을에 열리는 제11차 세계한상대회 참여문제,  지역상공회의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중 재단과의 관계 정립건은 사실상 재단과의 관계 단절 논의가 될 전망.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지난해 5월 회장 선거때의 분규로 인해 재단으로부터 분규지역으로 분류됐다.

오렌지카운티의 권석대 회장측이 이정형 회장을 인정치 않고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나가면서 분규 상태로 정리된 것. 이 때문에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이정형회장은 운영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미주상공인총연 회장이면 당연직으로 임명됐던 운영위원 자격이 ‘분규’를 이유로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
이로 인해 당시 부산에서 열린 미주상공인총연 총회 후 미주상공인총연은 재단을 성토하는 서명도 받아 재단에 제출했다. 청와대 등 요로에 진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문제가 계속 해결되고 있지 않아, 이번 총회와 이사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는 것.미주상공인총연 관계자는 “오는 5월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운영위원회 회의에 이정형회장이 초청을 받지 못했다”면서 “재단이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LA에서 열리는 총회와 이사회에서 재단과 관계단절을 선언하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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