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시 게빈 뉴섬 시장이 8월 28일을 피아니스트 신수정의 날로 선포했다.
피아니스트 신수정 교수는 바쁜 가운데서도 미국까지 날아와 이날 코리아비젼(대표 홍성제)과 서울대학교 북가주 총동문회(회장 홍성제)가 주최하는 한인자녀 장학금모금 음악회에 무료 출연한다.
이날 저녁 샌프란시스코 시청앞 유서깊은 헙스트극장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 신수정 교수는 독주와 서울대 제자.후배들과 협주로 베토벤곡과 생생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신수정 교수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입학, 수석 졸업 한 후 각종 국제콩쿨에서 여러번 우승하였으며 최연소 서울대 음대교수, 최초 여성 서울대 음대학장 등 기록을 보유한 재원으로 현재는 서울대 교수를 정년 퇴직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왕성한 연주활동과 후진양성에 힘쏟고 있다.
신수정 교수는 "지난 1980년부터 9년간 이 지역에 거주했었다"며 "제2의 고향같은 이곳에서 동포자녀 장학금 모금을 위한 연주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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