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폴 '할랄'세미나 KINTEX서 열려
한국-싱가폴 '할랄'세미나 KINTEX서 열려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4.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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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헬로말레이시아 대표 행사 주최

한국-싱가폴 '할랄' 세미나(GO Halal, Korea 2012)가 5월 10일 경기도 KINTEX전시장 209 ROOM에서 열린다.

김진우 헬로말레이시아 대표가 행사를 주최하고, 싱가폴 할랄컨설팅 기업인 AJ Lotus, 코트라, 한국이슬람교 중앙회가 후원한다. 김진우 대표는 “싱가폴처럼 한국도 비이슬람국가이지만 할랄 산업을 개발하여 수출전략 상품으로 수천억원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할랄산업을 소개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할랄시장은 2.3trillion 달러에 달한다. 할랄은 사전적 의미로 '허용된다'는 뜻을 갖는다. 세계에 무슬림 인구는 약 18억명.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 동아시아, 미국 등징에도 상당수가 살고 있다. 해마다 2~3%씩 증가해서 2025년에는 세계 인구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무슬림들은 할랄 인증 식품만을 먹는다. 돼지고기는 절대 안되고 소, 닭, 양 등을 도착할 때에도 '신의 이름으로'라는 주문과 함께 지정된 도축방식을 따라야한다. 할랄 인증을 받은 기관은 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다. 한국에서는 100~200개 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낮아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김진우 대표는 "이번 대회가 한국의 할랄산업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인다.

이번 한국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열린다. 한국할랄산업협회의 노장서씨가 '한국할랄산업'에 대해 강연을 하고 Q & A 시간이 마련된다.

 사진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할랄박람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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