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인들은 본인이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간에 병을 압축시키는 생활을 해 왔다. 따라서 100세인들로부터 배울 것은 바로 그들의 생활습성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에 나오는 7가지는 원칙적으로 병을 압축시키는 최소한의 방법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건강한 생활습성을 갖게되면 결과적으로 병을 압축시킬 수 있게 된다고 보는 것이다. 즉 병을 압축시키다보면 100세인이 될 것이다.
100세인들은 그들만 갖고있는 특성이 있다. 100세인들은 알고 실천하기도 하지만 모르면서도 100세인의 길에 들어서는 생활습성을 스스로 체득하며, 이를 실천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현재의 100세인들은 험난한 시절을 살아 온 사람들이다. 일제의 강점, 해방, 한국전쟁, 4.19, 5.16, 경제건설 등의 어려운 역사의 증인들인 것이다. 오늘날의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윤택과는 거리가 먼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인 것이다.
100세인의 특성을 얻으려면 다음의 7가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이를 수용하면서 실천해야 한다. 음식, 운동, 스트레스/감정처리, 영양 보충제 복용 여부, 대인관계, 혼자만 있는 양질의 시간 및 평생 공부하는 자세 등, 7가지이다. 이 7가지는 바로 100세인들의 생활습성이기도 하다. 100세인을 목표로 한다면 100세인들이 어떤 생활습성을 갖고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100세인의 생활습성을 통해서 얻는 것은 바로 100세인들의 특성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모르게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 길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이다. 100세인을 목표로 할 때, 인생 모든 면에서 그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듯이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충실해야 한다. 100세인의 생활습성은 그 자체가 성공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한다.
여기서 환경에 대하여는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것이다. 물론 집안의 환경, 집밖의 환경에 대한 지식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은 필요하지만, 환경문제란 원칙적으로 개인의 범위를 넘는 과제이다. 환경에 대한 대책을 개인차원에서 세울 때는 상식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생활환경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님을 밝혀두는 바이고, 모든 사람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꾸려가야 할 것이다.
[필자소개] 이준남 박사(내과/자연치료), 100세인 클럽 창설자, www.100sein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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