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한국 문화의 힘, 미국에 알리는 ‘한미문화예술재단’
[기고] 한국 문화의 힘, 미국에 알리는 ‘한미문화예술재단’
  • 이태미<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
  • 승인 2012.08.13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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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문화예술재단, 제7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전 ‘Korea Art & Soul’ 9월 29일 개최

제7회 워싱턴 한미문화 축전 ‘Korea Art & Soul’이 9월 29일(토) 케네디센터에서 막을 올리게 됩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2005년 미 연방 정부에 정식 허가를 받은 비영리재단(non-profit 501c(3))으로 ‘미연방 정부 예술지원위원회’(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와 Maryland State Arts Council에 등록되어, 5천년 역사에 기초한 우리 고유의 문화적인 전통에 바탕을 두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8년간 개최해 왔습니다.

한미문화예술재단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에 대한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최초로 미연방 정부 예술지원위원회(NEA)에 지원을 받게 된 기쁨을 안게 되었습니다.

지원을 받게 된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었지만, 다민족 다문화 사회로 구성된 미국에서 5천년 역사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가진 한국인의 자부심과 문화예술 분야에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자존심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끈질기게 달려온 18년이라는 길고 긴, 세월이었습니다.

그렇게 헛되지 않고 오늘을 가능케 한 것은 지금까지 함께 하여주신 분들의 열정과 땀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무겁고 엄숙한 기분으로, 또 다른 한편으로는 가볍고 흥겨운 마음가짐으로 이제 한미문화예술재단은 미 연방 예술지원 위원회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가 협력하는 최초 사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 국수호, 박재희 선생님과 이수동 한복 디자이너 패션쇼와 한국음악프로젝트로 대상을 수상한 AUX Word Music Band 팀 등 총 11명을 초청하여, ‘한국 전통이 현재와 만나 미래를 만들어 간다’라는 주제로 한국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재조명하려고 합니다.

이번 공연은 한미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우호 증진과 동포 2세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주고, 동포사회의 위상은 물론 한미문화교류의 질적인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역사적인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지속적인 한국 문화예술 사업에 지원을 확보하려면 여러분의 성원과 지원에 손길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한인 여러분! 그리고 한국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애호가 여러분. 재단은 오늘 오랜 침묵을 깨고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도움에 손길을 내밀어 봅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지원 없이는 한국 문화 사업은 결코 지속할 수 없습니다.

재단은 아직은 미약하지만, 앞으로도 더욱더 온 힘을 다해서 열심히 할 것을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어렵게 내미는 후원의 손길을 부디 잡아 주시기를 간절하게 부탁드리면서 정성껏 보내주신 후원금은 한국 문화예술 발전과 한국 문화예술 종합 학교 ‘다리’ 개설에 귀하게 쓰이게 됩니다. 후원금 및 물품은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부영수증을 받기 원하시는 분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신청 받습니다. 또한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은 재단에서 제작하는 팸플릿에 기재하고 언론 홍보 등에 기재합니다. 다시 한 번 성원과 지원하여 주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은 아래 주소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패션쇼 모델 참가자는 9월 1일까지 신청서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서 아래 주소로 보내면 됩니다.

http://cafe.daum.net/kacaf
E-mail: tammy.pantages@hotmail.com
전화: 703-507-4492
주소: KACAF, 2429 Streamview, DR. Waldorf, MD 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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