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에 2013년까지 건설될 예정인 재미동포타운의 부지를 둘러보기 위해 재미동포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재미동포타운' 조성을 추진 중인 투자개발사인 '코암 인터내셔널'은 재미동포 모국방문단 200여명이 13일 영종도 재미동포타운 부지를 방문, 사업 설명을 들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7만2천600여㎡에 총 4천억원 가량을 투입해 조성하는 재미동포타운은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이며, 아파트 751가구와 6홀 규모의 골프장, 재미동포 사무실,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자료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코암 인터내셔널 김동옥 회장은 "재미동포 기업인으로서 책임을 다해 편리하고 투자가치가 있는 재미동포타운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부터 재미동포를 상대로 분양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9월 현재까지 550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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