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해외동포 문화관 열었다
워싱턴에 해외동포 문화관 열었다
  • 김한주 특파원
  • 승인 2010.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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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업 부민, 300석 규모 첨단공간 갖춰

 
문화기업인 ㈜부민이 미국에 해외동포 문화관을 열었다.

부민의 황의준 부회장(사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한국인 밀집 지역인 애넌데일에서 ‘워싱턴 해외동포 문화관’ 개관식을 갖고 동포 사회의 문화활동 지원에 나섰다.

워싱턴 해외동포 문화관은 HD 화질의 디지털 영사기와 대형 스크린, 돌비 음향시스템 등이 설치된 300석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서울에서 한국영화 콘텐츠를 디지털로 전송하는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문화관에서는 한국 영화뿐 아니라 한식과 한복, 한국 관광지 소개 등 다양한 한국문화 콘텐츠를 무료로 교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마크 리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등을 비롯한 교민 300여명이 참석, 개관 기념으로 상영된 한국 영화 ‘포화 속으로’를 관람했다. 문화관은 부민과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가 동포 사회에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황 부회장은 “문화관은 재미동포와 미국민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워싱턴을 시작으로 다른 미주지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천 워싱턴 한인회장은 “문화관 개관으로 워싱턴 한인 가족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라며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민은 한국 육군 등에 문화 콘텐츠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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