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한인회, 한-마수교50주년 기념해 10월1~3일까지 다채롭게 펼쳐
한-말레이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1회 한국인의 날' 행사가 재마한인회(회장 이광선) 주최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암팡 에비뉴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된다.
재마한인회가 준비한 한국인의 날 행사는 재마한국대사관, 재외동포재단, 재마체육회, PENCINTA(말레이시아 나라사랑 모임)이 협찬한다.
말레이시아 교민이 처음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등 한국전통놀이 참여마당을 비롯, 말레이시아 전통문화 초청공연, 사물놀이 및 한마당 풍물놀이가 개최된다. 또 말레이시아 교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말레이시아 연예인(미수다의 소피아 등) 초청공연 및 사인회, 댄스아카데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끝없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교민 상가 및 업체는 물론 교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팥빙수, 튀김, 떡볶기, 김밥, 순대, 음료, 맥주, 막걸리, 빈대떡, 호떡, 의류, 문구, 악세서리 등 품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민 모두가 어우러진 장터가 열린다.
또 우리 고국의 햇밤, 포도, 김치 젓갈류, 꿀생강차, 꿀매실차, 화장품, 산삼음료, 큐빅, 칠보공예, 악세서리 등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충주시 관내 7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경기도 관내 업체인 삼미 컴머스(주)에서 약 20여개 품목들이 직접 공수되어 행사에 참여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