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맨하탄서 열리는 2010 코리안퍼레이드 진두지휘
내달 2일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10 코리안퍼레이드'에 데이빗 패터슨(사진) 뉴욕주지사가 오는 그랜드먀샬(Grand Marshall)로 참가한다.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일보 사업국에 따르면 뉴욕주지사 사무실은 최근 패터슨 주지사가 코리안퍼레이드에 그랜드마샬로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왔다.
이로써 아메리카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 6th Ave)을 수놓을 코리안 물결 행진을 패트슨 주지사가 진두지휘하게 됐다.
패터슨 주지사 외에도 현재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이 확정된 상태이며, 주주장 ABC방송 앵커가 섭외 중으로 참가 가능성이 유력한 상태다.
한편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1980년 첫 걸음을 뗀 이래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코리안퍼레이드는 ‘아메리카 애비뉴’ 38~27가 구간에서 오색 꽃차와 마칭밴드,
기마대, 풍물패 등과 어우러진 수백여 한인단체들을 비롯한 행렬 참가자들이 참가해 초가을 맨하탄 한복판을 형형색색의 단풍빛으로 물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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